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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금연’을 환영함

TV 프로그램에서 흡연 장면이 사라질 모양이다. 가까운 시일 내 지상파 TV 방송사들이 시차를 두고 흡연 장면을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드라마 등에서의 ‘금연’은 대다수 국민의 오랜 요구였던 만큼 늦었지만 여간 낭보가 아니다. 모처럼의 용단에 박수를 보낸다.
KBS의 경우 12월 1일부터 모든 드라마에서 흡연 장면이 없어지고, 내년부터는 다른 모든 프로그램에서도 흡연 장면을 없앤다. 음주 장면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고 한다. SBS는 9일부터 드라마 속 흡연을 추방하고, 금연캠페인 특집 등을 마련키로 했다. MBC도 조만간 동참한다는 소식이다.
방송사 측에서 스스로 밝혔듯이 브라운관 속의 미화된 흡연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그런 욕구를 불러 일으켜 건강을 해치게 되기 십상이다. 그 비율이 남성 45.6%, 여성 25.3%로 나타났고, 10대의 경우 26.1%로 악영향이 심각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흡연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건 상식이다. 담배를 끊으면 모든 암의 3분의 1을 예방할 수 있으며, 폐암은 90% 예방할 수 있다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 결과도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지구 전체의 흡연 관련 질병 사망자를 연간 420만명에서 490만명으로 높게 잡았다. 나아가 2030년까지 연간 1000만명이 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리라는 추정치는 상황을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흡연은 백해무익이다. 따라서 금연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며, 흡연자들의 입지는 계속 좁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사정이 다소 나아졌음에도 여전히 골초 나라로 낙인찍혀 있다. 비흡연자들이 당하는 간접흡연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공공장소 등에서의 금연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비흡연자들까지 무려 40가지가 넘는 발암 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이다. 남의 권리는 아랑곳없이 일부 흡연자는 아무 데서나 ‘흡연권’을 들먹이며 연기를 뿜어댄다.
차제에 전 국민이 동참하는 금연 운동이 다시 한 번 지피기를 기대한다.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먼저 정부가 관계 법규를 더 엄격하게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게 중요하다.
(국민일보 2002.11.30 사설에서)

교통분담금 찾는 방법 아세요?
“교통분담금 찾아가세요. 꼭요.” 교통 분담금 환급은 한국 납세자 연맹 http://www.koreatax.org 에서 인터넷으로 무료 신청, 환급 받으실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2002.11.27일 자 올해 1월부터 운전면허와 자가용 소유자에게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되돌려 주고 있는 교통분담금이 28일 현재 1000억원이나 남아 곧 국고에 귀속될 예정이다. 환급 대상자는 총 3300만명(금액 1267억원) 가운데 지금까지 약 500만명(280억원)만이 찾아갔을 뿐이다. 지난해 말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통분담금이 폐지되면서 면허 소지자는 최고 5400원, 자가용 소유자는 최고 1만92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분담금을 돌려받으려면 시민단체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www.koreatax.org)들어가 ‘분담금 환급 신청하기’를 이용하면 이주 정도 지나 돌려 받는다.
면허증을 가지고 직접 상왕십리 도로교통안전에 가서 받을수도 있다.
“교회에서 이런 말은 고쳐보자”

가옵시고, 주옵시고 → 가시옵고, 주시옵고     1장1절로 10절까지 → 1장1절에서 10절까지
나의 하나님, 저희 교회 → 우리 하나님, 우리 교회

■언론학자들 한글날 제안
한글날을 맞아 교회내에서 잘못쓰이고 있는 어휘들을 순화하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학자들은 성경에 등장하는 옛날식 표기들이 성경을 가까이 하려는 이들에게 거부감을 준다고 지적했다.
정길남 교수(서울교대)는 옛말 그대로 번역돼 사용되고 있는 주기도문 중에 ‘주옵시고’라는 표현에 대해 “이 말은 현대어법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대국어에서는 ‘시’가 다른 어떤 접사보다 선행한다”고 말했다. 즉 ‘가옵시고’ ‘주옵시고’ 등의 말은 ‘가시옵고’ ‘주시옵고’로 해야 어법에 맞다는 것이다.
또 성도들이 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성도들은 소속된 교회를 표현할 때 ‘저희 교회’로 말하는 데 이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는 것. 교회는 사람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며 예배드리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도 겸양의 대상물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우리 교회’라고 해야 옳다고 정교수는 강조했다.
하나님을 부를 때도 ‘나의 하나님’보다는 ‘우리 하나님’으로 표현, 한 분의 하나님 밑에 한 형제자매로 결속된 사랑의 집합체임을 강조하는 호칭을 사용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최래옥 교수(한양대)는 목회자들이 잘못 알고 표현하는 말에 대해 충고했다. 목회자들이 성경을 읽을 때 예를 들면 ‘로마서 1장 1절로 10절까지’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과 관련, ‘로’는 수단일뿐 국어문법으로는 틀린 말이라고 지적했다. 이때는 ‘로’가 아닌 ‘에서’로 바꿔 ‘로마서 1장1절에서 10절까지’라고 말해야 올바른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어떤 성도들은 심지어 ‘심방’을 ‘신방’, ‘예배’를 ‘제사’ 등으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최교수는 “옛말 그대로 번역돼 사용되는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한글날이 있는 이번 한 주간만이라도 목사님들이 현대어로 낱말풀이를 해줘 성도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암송할 수 있도록 지도해줬으면 한다”면서 ‘어려운 말들을 현대어법에 맞는 쉬운 어휘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성경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2002.10.11국민일보/ 노희경 기자)
“잘못된 기독용어 바로씁시다”

태신자·제사·입신·수양회 등 18개 사용않기로      신주·공염불·넋두리 등 19개 일반용어도 금지

예장통합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최병곤 목사)는 지난달 23일 총회 미진 안건을 위임 처리하기 위해 열린 첫 임원회의에서 기독교용어연구위원회가 목회자 및 성도들이 신앙생활과 예배 과정에서 잘못 사용하기 쉬운 용어 18개와 그리스도인들이 쓰기에 바람직하지 못한 일반용어 19개를 바로잡아 정리한 보고서를 채택했다.
기독교용어연구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예수 믿고 죽으면 천당 간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성경에는 물질로 된 유형의 집 또는 공간으로 이해하기 쉬운 ‘천당’의 개념이나 서술이 없다”며 “하나님의 나라, 천국, 하늘나라”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 기도원 등에서 기도에 집중하다가 ‘입신(入神)’했다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입신이란 무속종교의 표현으로 무당에게 신이 내려 인간으로서 자아의식을 상실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고 설명하고 기독교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그 분의 경지에 이를 수 없으므로 입신이라는 단어는 사용할 수 없는 용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많은 사람들이 시편을 인용할 때 쫛장 쫛절이라고 하는데 장, 절은 산문에서만 쓸 수 있는 것이므로 시편의 구분은 쫛편 쫛절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중보기도’는 ‘중보적 기도, 이웃을 위한 기도’로, ‘제사, 제단, 제물’은 ‘예배, 성단, 예물’로, ‘수양회’는 ‘신앙수련회’, ‘태신자’는 ‘전도 대상자’로 표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배에서 사용하는 표현 가운데 ‘기도로 폐회합니다’는 ‘기도로 예배를 마칩니다’로 ‘(예배의 시종을) 의탁하옵고’는 ‘주장하시고, 인도하시고’로, ‘주기도문을 외우시겠습니다’는 ‘주님 가르쳐주신 대로 기도하겠습니다’, ‘사도신경 외우겠습니다’는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리스도인은 일요일(공일)을 ‘주의 날’(계 1:10)을 뜻하는 주일이라고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재 총회 헌법의 예배와 예식에 주일이 안식일과 구분되지 않고 사용되고 있는 것에 대한 별도의 검토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쓰는 말 가운데 무속 토속신앙 도교 불교 등의 사상이나 교리가 담겨져 있어 기독교 신앙과 맞지 않으므로 그리스도인들이 피해야 하는 용어 19개를 제시했다. 지적된 용어는 도로아미타불 공염불(空念佛) 신선놀음 도사(道士) 신주(神主) 모시듯한다. 명당(明堂) 자리, 넋두리, 도깨비 장난, 일진(日辰), 액(厄), 운수(運數), 재수(財數), 사주팔자(四柱八字), 터줏대감, 손 없는 날, 운명 등이다.
(2002.10.8 국민일보/ 김재중 기자)
‘효도 십계명’을 아십니까

가나안농군학교 김평일 교장 제안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 고향의 부모를 찾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 그러나 오랜만에 보는 부모의 얼굴에는 자식을 걱정하며 보낸 세월과도 같은 주름살이 더 늘어 있다. ‘효’는 먼저 부모님을 알고 느끼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올 추석은 정성을 모아 부모님을 섬기는 시간으로 가져보면 어떨까. 다음은 가나안농군학교 교장 김평일 장로가 추석을 맞아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효도 십계명’이다.

△1계명 “신앙생활을 하시도록 해드리자” = 갈 곳이 생김으로써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고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찾을 수 있다. 또 내세관이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다.
△2계명 “대답을 잘하고 말씀을 잘 들어드리자” = 노년이 되면 잔소리가 많아진다. 부모님의 말씀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어야 한다.
△3계명 “표정을 밝게 하고 웃음을 잃지 말자” = 웃음은 기쁨을 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웃는 표정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4계명 “궁금증을 풀어 드리자” = 부모님께 관심을 갖고 살아가는 일을 자세하게 알려 드리자. 가족이 자주 모여 대화를 하면서 부모님의 궁금증을 풀어 드려야 한다.
△5계명 “자유롭게 쓰실 수 있는 용돈을 정기적으로 드리자” = 액수를 정하여 새 돈으로 구분해 정해진 날짜에 봉투에 넣어 드려야 한다. 부모님은 받는 기쁨보다 나눔의 기쁨을 원하신다.
△6계명 “향토적인 음식을 해드리자” = 골고루 영양을 갖춰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해드리며 외롭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7계명 “외모를 아름답게 꾸며 드리자” = 예뻐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그렇다.
△8계명 “일거리를 찾아드리자” = 일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힘과 적성에 맞는 일거리가 있어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9계명 “친구를 자주 만나게 해드리자” = 친구를 만나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정신이 맑아지고 외로움이 없어지며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긴다.
△10계명 “등을 긁어드리고 손·발톱을 깎아드리자” = 부모님의 몸을 만지게 됨으로써 부모와 자식간에 믿음이 돈독해지고 나아가 고부간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
(2002. 9. 20 국민일보/ 노희경 기자)
부모의 작은 관심... 음란·유해정보 없앤다
SW 설치하고 프로그램 내려받고… 부모의 작은 관심
음란·유해정보 없앤다

낯뜨거운 성인물을 애써 찾지 않더라도 스팸메일(광고성 전자우편) 등을 통해 음란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게 요즘 실정이다. 컴퓨터 앞에 오랜 시간 앉아있는 아이가 이런 음란물들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그렇다고 아이 옆에 24시간 붙어앉아 감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 아이를 자살이나 마약, 음란물 등 유해사이트로부터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사이버세상 내아이 보호방법

쫤유해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 설치 = 유해사이트 접속을 막는 방법은 업체들이 제공하는 유해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를 구입해 개인용 컴퓨터(PC)에 깔거나 정보통신윤리위원회(www.icec.or.kr)나 학부모 정보감시단(www.cyberparents.or.kr) 등의 사이트에서 무료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부모가 미리 자살, 음란, 폭력 등 유해정보로 판단되는 단어를 설정하게 된다. 자녀가 만약 이러한 단어가 포함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했을 경우 자동으로 유해정보임을 알리고 다른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해준다.
또 자녀가 방문한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기록이 남기 때문에 자녀들이 인터넷을 어떠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자녀의 인터넷 사용시간을 부모가 직접 설정, 해당 시간에만 인터넷을 이용하도록 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플러스기술의 ‘수호천사’, 에이지시스템의 ‘맘씨’ 등이 있다. 하나로통신과 KT 등 초고속통신망업체들은 유해사이트를 입력해 놓은 전용서버를 설치, 자사의 초고속망을 이용하면 자동적으로 유해사이트를 차단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지난해 12월부터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업체 플랜티넷과 손잡고 ‘하나포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가디안서비스’를 시작했다. KT도 지난달 2일부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음란 도박 폭력 등 인터넷 유해정보 사이트 접속을 막아주는 ‘메가패스 크린아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가패스 크린아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T고객센터(전화번호 100번)로 연락하면 PC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쫤자녀들 컴퓨터 사용에 관심 필요 = 전문가들은 자녀들을 음란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컴퓨터 사용에 관심을 갖고 수시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컴퓨터를 거실 등 가족 공동의 공간에 두고 공용화하는 것도 내 아이를 음란물로부터 지키는 방법이다.
아이들이 성인사이트에 접속했는지를 살펴보려면 웹브라우저(익스플로러의 경우)의 상단 메뉴에서 ‘목록보기’를 클릭, 최근 방문했던 인터넷사이트를 알 수 있다. 웹브라우저의 관련 정보들이 지워져 있다면 바탕화면의 내 컴퓨터촣 C 드라이브 선택촣 windows 폴더 선택촣 history 폴더를 열어보면 그동안 방문했던 목록을 알 수 있다.
<국민일보 2002. 8. 24 / 이명희 기자>
목사 ‘당회장’ 호칭은 잘못

목사를 교회수장과 주인으로 이해하게 하는 요인될 수도
장로 종신직 규정도 교회 존립 의미 왜곡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법 개정운동 전개

한국교회 각 교단의 헌법, 장정을 살펴본 결과 목사에 대한 당회장 호칭사용과 장로의 종신직 규정은 교회의 존립 의미를 왜곡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건강교회운동본부는 최근 사법연수원생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교단 헌법개정검토작업에서 이같은 연구조사를 발표하고 각 교단측에 교회 법의 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기윤실측은 한국교회에서 목사를 당회장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교회의 수장과 주인이 목사인 것으로 이해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고 장로자격의 종신직 선출은 직무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게 하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목사 장로는 신분이 아니라 교회내에서 섬기는 자로서의 자세와 은사 개발에 도움을 주는 섬김의 직분임을 강조했다.
기윤실측은 연구조사 발표의 내용을 인용하여 교회 당회장은 선출직으로 전환하고 엄격한 규정과 당회록 공개의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신임담임목사 청빙시 중립적인 인사가 당회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회내의 재정 사용에 대한 연구에서는 교회내 투명한 재정 사용을 위해 교회정관에 재산귀속 사항에 대한 명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회법 대부분에 교회내 성폭력방지에 관한 법규정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법 재정이 사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기문 건강교회운동본부 총무는 이번 연구에 대해 “한국교회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분석해보고 해결책을 제시해보려고 노력했다”며 “일부분 교단법이나 교회의 특성이 잘 이해되지 못한 부분들도 눈에 띄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평가했다. <기독교타임즈 2002. 8.24>
진정으로 행복한 남편을 만들려면
(행복한 가정만들기캠패인)

가정은 성령 충만의 결과로 나타나는 성숙을 누리는 장으로서 복음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성경은 성령 충만을 명령한 후에 주 안에서 행복한 가정에 대한 아내들의 사명과 책임을 언급하고 있다. 아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알아본다.
첫째,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엡 5:22), 남편은 가정의 머리요, 남편은 아내의 머리 됨(23절)이며 머리는 곧 정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종은 자원하는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이되 복종이란 이해가 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억지로라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을 받지 않고서는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이 복종에 대한 이해 부분이다. 이것은 봉건적인 개념에서의 의미가 아니라 가정에 있는 성경적 질서이다. 남편이 잘나고 아내가 못나서 복종하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가정의 질서로서 그렇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열의 개념이 아니라 단지 순서의 개념일 뿐 높고 낮음의 개념이 아니다. 성령 충만 받은 아내들이여, 가장 먼저 남편에게 복종함으로써 그것을 증명하라.
둘째, 남편을 존경해야 한다. 남편에게 존경할 만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존경하는 역할은 하나의 ‘책임’으로 주어졌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성령 충만의 결과로 나타나는 성숙의 분량으로서 가정에서 아내는 복종과 존경을 위해 자신이 죽을 수 있느냐에 직면한다. 이때 존경할 수 없는 남편조차 존경해내는 성령 충만의 열매와 누림이 나타난다.
셋째, 남편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 가정의 중심, 자녀의 중심은 아버지이다. 그런데 자녀 중심으로 사는 가정들이 많다. 그러면 ‘정신’이 없고 ‘기둥’이 없는 가정이 되므로 그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바르게 되기 어렵다.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사랑받기를, 또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한다면 남편 중심으로 살기 바란다. 가정의 질서야말로 행복의 기초이며 남편들의 ‘진정한’ 행복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박종혜 목사(가정행복학교 대표)
<국민일보 2002. 8. 9>
중년여성 화병엔 ‘신앙이 약’

침신대 대학원 박난희씨 석사학위 논문

최근 박난희씨가 2002년 침례신학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중년여성의 화병과 그 대처방안’에 따르면 화병(火病)의 유무는 거주지역, 학력, 신앙 연수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연령과 직업, 가족구성원의 형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가 ‘중년여성의 화병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을 파악하기 위해 40세 이상 60세 미만의 중년여성 56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것에 의하면 타지역에 비해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화병이 높게 나타났다.
또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화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년을 기점으로 신앙을 가진 기간이 오래될수록 화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졸 이상의 높은 교육수준인 사람들에게서 화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병은 ‘가슴에 쌓인 분노와 한이 정신과 신체를 피폐하게 만드는 병’. 분노와 화를 풀지 못하고 억눌릴 경우, 이 화병은 시작된다. 우리나라 인구 4.2%에서 발견되고 중년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 화병은 지난 95년, 미국정신의학학회에서 ‘문화관련 증후군 hwa-byung’으로 규정할 정도로 한국고유 문화 속에서 발생되는 심리상태.
박씨는 “화병의 원인은 크게 가정적, 사회환경적, 개인적인 것으로 이중 가정적인 원인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며 “그러나 분노의 감정을 그때 그때 해소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쩔수 없이 화병을 갖게 돼도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한다고 하면 치유될 수 있다는 것.
또 중년여성의 화병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은 남편과의 갈등이다. 따라서 남편과의 진솔한 대화는 화병 치료를 위한 필수불가결의 요소이다. 박씨는 휴식, 가족대화, 기분전환, 내적치유, 대인관계, 가벼운 활동 등이 치료의 매개효과가 있다며 상담프로그램을 접목시켜 각종 원인들로 인한 화병을 호소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외에 화병의 일반치료법 중 ‘기분전환’으로 가장 많은 효과를 얻는 화병의 증상은 정신증상으로 드러났다.
또 독실한 신앙과 봉사활동은 화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하는 가장 좋은 대안으로 분석됐다.
<2002. 8. 22 국민일보 / 이지현 기자>
中 대학생 54% “믿음있으면 평안”

중국대학생선교회 의식조사

중국 서북지역 대학생들은 종교가 자신의 삶에 대체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타 종교에 대한 거부감은 적었고 서로 공존하거나 대화하며 좋은 점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중국대학선교회(대표 이필립 선교사)가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중국 서북지역 7개 대학의 한족 대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교에 대한 인식과 태도 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37.7%는 자신의 삶에 종교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26.6%는 조금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 반면 매우 영향을 미치거나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자는 15.9%에 불과했다.
타 종교에 대한 거부감 조사에서는 서로 공존할 수 있거나(45.1%) 서로 대화하며 좋은 점을 배울 필요가 있다(37.2%)고 생각해 타 종교에 대해서는 열린 생각을 갖고 있었다.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서는 대체로 심리적 평안(53.5%)과 삶의 행복(19.1%)에 있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죽음에 대해서는 아무 두려움이 없다(7.9%)거나 담담하다(34.4%)는 응답이,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14.9%) 상당한 두려움이 있다(18.1%)는 응답과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조사를 주관한 중국대학선교회 이필립 선교사는 “이번 조사기간에 접촉한 600여명의 중국 대학생들 중 50~60%의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다”면서 “캠퍼스 선교가 날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과 달리 선교의 긴급성이 요구되는 국가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대상 학생들의 종교 분포는 무교 156명, 불교 22명이었으며 기독교와 이슬람교 가톨릭 도교 등은 소수였다.
<국민일보 2002. 7. 24 / 전재우 기자>
“중보기도 정확한 의미부터 알자”

더 콜 코리아 성회준비위 세미나

일부 교단에서 최근 중보기도 명칭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중보기도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콜 코리아(The Call Korea) 성회준비위원회는 18~20일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중보기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특강에 나선 전용복 목사(서울한소망교회·목회개발원)는 중보기도(Intercession)의 핵심은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해서 이 땅에 이뤄지도록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간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능력을 주신다는 것이다.
중보기도는 단순히 남을 위한 기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해달라고 기도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적극적인 의미라는 것. 이를 통해 기도는 일상화되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기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목사는 중보기도의 의미에 대해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자 하나님과의 대화를, ‘중보’는 어떤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을 위해 내 문제처럼 끌어안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응답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영원한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지만 그 분의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과 기도를 필요로 하는 이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하는 중보기도자는 여러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령도 또한 ‘중보자의 영’인 동시에 중보기도자를 인도하는 영이 되는 것이다.
전목사는 역사적으로도 아브라함과 모세, 바울 등 하나님께로 위대하게 쓰임받은 성경속 인물들이 중보기도자로서 활약했음을 강조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은사이고 영적 전투인 동시에 지역복음화와 국가복음화, 그리고 선교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중보기도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중보기도는 교회를 부흥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고 주장했다.
전목사는 특히 미국을 비롯한 외국의 경우 중보기도를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중보기도가 갖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을 수 있는 마땅한 대체용어가 없는 상황에서 용어 사용을 일방적으로 금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두번째 특강에 나선 고직한 선교사(사랑의교회 부설 젊은이선교정보연구센터소장)는 중보기도를 기도합주회에 비유했다. 따라서 기도합주회의 추진자는 기도 내용에 해당하는 악보의 흐름과 초점, 변주곡, 강약과 클라이맥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 고선교사는 기도합주회의 목표는 △완벽하고 유일한 청중이신 하나님께 만족감을 드리는 것 △그리스도의 몸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성령 안에서 체감하는 것 △믿는 자에게는 성령 충만으로 영적 각성과 부흥의 물꼬가 트이는 것 △믿지 않는 자에게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2002. 7.20 / 김재중 기자>
“주5일 근무해도 주일성수” 83%

‘빛과 소금’ 크리스천 설문
76% 주5일 근무 찬성
62% 성경위배 안된다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 신앙생활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크리스천 직장인들은 주5일 근무제를 적극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초 우려와는 달리 대부분의 크리스천은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더라도 반드시 주일을 지킬 것이며 출석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같은 사실은 ‘빛과소금’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39개 교회 509명의 크리스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일 근무제에 대한 의식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61.7%는 주5일 근무제가 성경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위배된다는 응답은 11.4%에 불과했다. 또 ‘주5일 근무제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76.3%로 나타나 반대 의견 11.6%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해도 예전처럼 주일성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2.7%가 반드시 성수하겠다고 답했다. ‘주일성수를 어떻게 하겠는가’는 질문에는 75.0%가 ‘반드시 다니는 교회에 출석하겠다’고 응답해 출석 교회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야외 활동으로 인해 지역 교회에 출석하겠다’는 15.1%, ‘가족끼리 야외에서 가정예배를 드리겠다’는 2.8%에 불과했다.
주5일 근무제 실시 이후의 주말 활용에 대한 질문은 중복 응답을 허용한 결과 ‘운동, 문화 및 취미생활을 즐기겠다’(49.3%) ‘자기계발에 투자하겠다’(31.8%) ‘쉬겠다’(31.4%) ‘신앙 훈련에 전념하겠다’(30.5%) ‘가족과 여행을 떠나겠다’(18.2%) 순으로 나타났다.
(2002. 6. 7 국민일보/김병철 기자)
담당 어린이 위해 매일 기도 34%

주일학교 교사 설문조사
83%는 어린이 구원 확신
주일학교 교사들은 대부분 어린이들도 기도를 잘할 수 있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학교성장연구소(소장 박연훈 목사)가 전국 54교회 111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3%의 교사들이 “어린이들도 기도를 잘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어린이들은 기도를 할 수 없다고 응답한 교사와 잘 모르겠다는 교사는 각각 4%였다.
‘맡은 어린이들은 얼마나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몇 명은 있다’는 응답이 67%, ‘모두 있다’는 응답은 16%로 나타나 83%의 교사들이 어린이들도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모르겠다’고 답한 교사는 17%였다.
담당 어린이를 위해 매일 기도한다는 교사는 34%였으며 1주일에 한번 기도한다는 교사는 25%, 가끔 한다는 40%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교회들의 주일학교 전체 인원은 평균 107명이었다. 유치부가 24명이었으며 유년부(초등학교 1·2학년)가 26명, 초등부(3·4학년)가 29명, 소년부(5·6학년)는 28명이었다. 또 어린이 주일예배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 74%로 가장 많았고 오전 11시가 9%, 오전 9시가 8%였다. 10시와 10시 30분은 각각 4%에 불과했다.
주일 오후예배는 오후 3시가 26%, 1시 30분이 20%, 2시가 15%였고 이어 2시 30분(11%)과 4시 30분(11%) 순이었다.
주일학교 교사들은 또 즐겨 부르는 찬송으로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믿음으로 나가’ ‘주의 자비가 내려와’ ‘주 우리 아버지’ 등을 꼽았다.
(2002. 6. 6 국민일보/김지방 기자)
“왼손이 모르게” 작은 선행 보통사람들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홀로된 노인들을 남몰래 돕는 보통사람들의 ‘작은 선행’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 장성군 삼계면 월연리의 한 음식점 주인 김은숙씨(40)는 장애인이나 혼자 사는 노인들을 수시로 초청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1988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장애인이 된 송광무씨(44)는 “여유 있는 형편도 아닌데 장애인들만 보면 식사 초대를 한다”며 “이제는 미안해서 가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김씨의 도움에 고마워했다.
김씨는 또 부녀회원들과 함께 농경지등에 흩어진 폐비닐이나 빈 농약병을 수거해 판 돈으로 불우 이웃을 돕고 있다.
나주시 남평읍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진양수씨(58)는 관내 지석강 솔밭유원지 등을 야간 순찰하면서 만난 가출 소년소녀 20여명을 귀가시키는 등 청소년 비행을 막는 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진씨는 친지 없이 혼자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틈틈이 속옷이나 양말 등을 사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남몰래 실천하고 있다.
LG화학 공무 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 5월 14일 누전으로 화재를 당한 소녀가장 조모양(18)의 여수시 국동 주공 임대아파트 13평의 내부를 무료로 수리해주고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450여만원을 조양에게 전달했다.
이 밖에도 순천시 장천동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동사무소 옥상에서 가꾼 백합꽃 200그루를 판 돈으로 선풍기 30대를 구입해 홀로된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순천시도사동사무소 직원들도 관내 하천의 빈터 300여평에 감자와 옥수수, 땅콩 등 농산물을 재배해 최근 첫 수확한 감자를 형편이 어려운 노인 가정에 전했다.
주민들은 “남몰래 불우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전해듣고 부끄러움마저 느꼈다”면서 “서로 어렵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면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2002. 7. 8 국민일보/ 이상일 기자)
중보기도…소천…축복…축제…기독교용어 찬반 논란
(예장합동·통합)

"이미 굳어진말…괜찮다"
"틀린말이면 고쳐써야"

'중보기도' '축복' '소천(召天)'등 교회에서 쓰고 있는 일부 기독교 용어에 대해 예장합동(총회장 예 종탁 목사)과 예장통합(총회장 최병두 목사)에서 '잘못된 기독교 용어'로 규정하고 사용하지 말 것 을 권한데 대해 목회자와 성도들 간에 논란이 분분하다.<본보  6월 17일자 30면, 7월 1일자 22면  참조>
예장합동 총회신학부(부장 하구봉 목사)가 사용 중지를  결의한 '중보기도'라는 용어에 대해 목산 침례교회 김현철 목사는 "중보를 구속사역의 의미로 사용하면 예수님께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 만 '중간에서 대신하는 것'이라는 일반 명사로 사용하면 전혀 문제가 없다"며 "기독교인이라면 중 보기도라는 말을 썼다고 예수님의 자리를 가로챈 것으로 오해할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중보기도의 사용 금지 결의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문제없이 사용해온  말을 두고 논쟁을 벌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예장합동의 결의를 환영하는  사람들은 "이단이나 사이비들이 중보기도라는  용어를 차용해  자신들이 특별한 영매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현실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불편함을 이유로 그냥 사용하자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사 소해보이는 것에 함정이 있다"고 말했다.
'소천'에 대해서도 예장통합 교육부 기독교용어연구회에서는 "국어사전에 없는 말"이라며 사용 금 지를 권하고 굳이 사용하려면 '소천받다'라고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일선 목회자들은  "국어사전에 없다고 사용하지 말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반응들이다.
예장통합에서는 이밖에 '축복'이란 용어를 하나님께 사용하지 말고 제사의 의미가 있는 '축제'라는  용어도 '잔치'등으로 대체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 목회 현장에서는 이미 굳어진 언어습관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2002. 7. 4. 국민일보 김지방기자 fattykim@kmib.co.kr)
크리스천 87% "십일조 한다"

네티즌 2663명 설문… 43% "소외된 이웃위해 써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한국교회 성도들은 대부분 십일조 생활을 하고 있으며 십일조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건강교회운동본부에서 네티즌 2663명(6월 3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을 대상으로 '한국교회의 십일조에 대한 이해'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87%가 십일조를 하고 있으며 43%는 "십일조를 교회 내외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네티즌은 '십일조를 주로 사용하는 용도가 무엇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83%가 "교회 유지의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고 말해 성도가 바라본 한국교회의 모습을 꼬집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고 응답한 네티즌은 6%에 그쳐 교회가 좀더 선교와 나눔, 구제 사역에 앞장서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네티즌은 '십일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는 질문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고백 때문"(74%) "구약에 십일조를 해야 한다고 했으므로 성도의 당연한 의무"(12%)라고 대답했다. 그 외 2%는 "십일조를 해야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 "설교를 통해서 해야 한다고 들었다"고 응답했다.
(2002. 7. 4 국민일보 노희경기자 hkroh@kmib.co.kr)
성공한 크리스천 55% -20세이전에 신앙생활

보너 종교심리학자 조사
‘교사의 벗’ 4월호서 소개

어린이도 거듭남(중생)이 가능하며 이 거듭남의 시기가 빠를수록 인격과 신앙도 빠르게 성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린이 스스로 거듭남을 자각할 때 성경말씀을 받아들이고 세상 문화를 이해하는 자세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고 됐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의 종교심리학자 보너 박사가 의사 변호사 교수 기업체 임원 등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보너 박사는 성공한 크리스천 전문직 종사자 253명에게 언제 예수를 믿게 되었느냐고 질문한 결과 20세 이전이 138명(5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30세가 65명(26%), 31~40세가 22명(9%), 41~50세가 4명(2%), 51~60세가 3명(1%), 60세 이상이 1명(0.4%) 순이었다.
세계어린이전도협회는 “또 다른 조사에서 오늘날의 기독교인 86%가 15세 이전에 기독교를 알고 거듭났다고 말하고 있으며 스펜서 박사가 1000명의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집계한 ‘언제 구원받았는가’란 질문에 548명인 55%가 20세 이전에, 34%인 337명이 30세 이전에 거듭남을 체험한 것으로 대답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출간되는 교사의 벗은 4월호에 이같은 내용을 특집으로 다루면서 “거듭남은 어머니께로부터 받은 육신의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생의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으로 이것은 나이와 상관없으며 이 사실을 교사들이 강조하고 깨닫게 하고 확신시켜주는 교회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사의 벗 4월호는 ‘어린이도 거듭날 수 있나’란 내용에서 “스펄젼 목사가 5세 된 어린이도 복음을 가르치고 양육하면 성인처럼 구원을 받으며 어린 시절에 구원받은 어린이가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크리스천이 된다고 말한 사실이 있다”면서 어린이의 중생에 대해 깊이 있고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교사의 벗은 특집의 결론에서 “회심을 체험한 아이들에게 성경말씀은 인생에 귀한 자양분으로 작용하므로 일찍 거듭남을 자각시키고 변화가 일어나도록 도와야 한다”며 “거듭나도록 하시는 분은 성령이지만 이를 자각하도록 돕는 것은 거듭난 교사와 부모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2002. 4. 11/ 김무정 기자moojeong@kmib.co.kr)

http://www.chrid.co.kr/JJ0k.html
기독네티즌 작심1위는 ‘경건생활’

66%가 의지부족…대부분 3일만에 중도포기
갓피플닷컴 21000명 설문조사
실천촉구 ‘작심 7계명’ 제시도

올 한해 기독인들은 ‘경건생활’을 ‘작심’ 1위로 꼽았다.
이같은 사실은 기독교 포털사이트 갓피플닷컴(www.Godpeople.com)이 새해 첫 프로젝트 ‘작심’이란 주제를 통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2만10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작심 설문’을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
이 설문에서 응답자의 81%는 연초 한가지 이상 작심을 한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25%가 큐티나 기도, 성경읽기 등의 경건생활에 충실하겠다는 작심을 세웠다. 그외 공부하기, 이성친구 만나기, 전도·헌금생활 철저히 하기, 운동하기 등의 계획을 세워 전체적으로 영성과 건강관리에 고른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작심을 실천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 응답자의 35%는 보통 1~3개월 실천에 옮긴다고 답했으며 일주일(19%)이 그 뒤를 따랐다. 이들은 작심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로 ‘자신의 의지 부족’(39%) ‘기도와 함께 진행하지 못해서’(27%)라고 답해 기독인 역시 작심삼일에 그쳐 포기하거나 실망할 때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갓피플닷컴은 이처럼 네티즌이 작심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문조사 코너에 ‘작심 7계명’을 제시했다.
7계명은 △기도로 작심하고 기도로 실천하라 △계획할 때 작심삼일을 두려워 말라 △작심삼일이 됐다면 3일 후 다시 시작하라 △실천 가능한 목표부터 세우라 △구체적 실천방법도 세우라 △작심한 내용을 말하라 △함께 실천해나갈 사람들을 만나라 등이다.
한편 갓피플닷컴은 작심을 사이트에 등록해 본인의 작심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E메일 발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일한 작심 주제를 가지고 상호 격려할 수 있는 카페를 오픈했다.
이한민 홍보실장은 “자신의 생활변화 목표를 공개하고 격려하며 ‘작심삼일’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작심 프로젝트’를 온라인상에서 전개하고 있다”면서 “작심한 것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일독성경, 묵상집, 다양한 작심 관련 서적, 묵상음반 등 각종 메시지와 상품, 도구들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주일학교 장래 신앙생활에 큰 영향”

미 BRG 성인 1000명 조사 10명중 7명 성인돼도 출석

주일학교에 다닌 학생들이 성인이 돼서도 꾸준히 신앙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교회학교 교육이 성인들의 신앙생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종교전문 조사기관인 바나리서치그룹(BRG)이 지난 5월 미국 전역의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려서 정기적으로 주일학교에 다녔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성인이 돼서도 교회에 다닐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1%가 어려서 주일학교에 다닌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61%가 성인이 돼서도 계속 교회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반면 주일학교에 다니지 않았던 사람들은 응답자의 78%가 성인이 돼서도 여전히 교회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일학교에 다닌 교인들이 주일학교에 다니지 않은 교인들에 비해 평소 성경을 읽는 경우가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소 기도하는 경우도 50%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일학교에 출석했던 교인들은 장로교 감리교 등 기존의 전통 교단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반면 주일학교에 다닌 적이 없는 교인들은 기존 교단에 대한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회학교에 다닌 적이 없는 35세 이하 성인들의 경우 기존 교단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낮아 응답자의 9%만이 기존 교단에 소속된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회학교에 다닌 적이 없는 성인들의 경우 100명 미만의 소규모 교회에 출석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철 기자-<2001.11.12 제3958호, 국민일보>
97세 할머니의 최삼봉 권사 친필시집
97세 할머니 최삼봉 권사 친필시집 마음의 집, 영원한 나라에 살고파라

추천하는 글   사랑과 영감이 넘치는 부드러운 음성

우리 왕십리감리교회가 창립된 지 90년을 눈 앞에 둔 이 때에 우리 교회에서 70년을 한결같은 신앙생활로 모든 교인들에게 모범을 보이시고 교회를 섬겨오신 우리교회 최연장 어른이시며 신앙의 어머니와 같으신 최삼봉 권사님께서 수년간 때때로 기록해 놓으신 신앙의 글을 권사님의 손자이신 박용주 장로님이 책을 만들어 출간하는 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글은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뭇 사람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고 신앙인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나는 왕십리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 10년 가까이 최권사님이 예배시마다 단정하게 늘 깨끗한 옷으로 차려 입으시고 연로하신 몸으로도 자세하나 흐트러짐 없이 예배의 시종을 앉아 계시는 경건된 모습을 강단에서 볼 적마다 내 설교에 큰 힘이 되었고, 우리교회의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우리교회가 90년 가까운 역사 속에서 초대교회와 같이 사랑으로 뭉쳐 있는 것은 70년을 하루같이 교회를 섬기며 충성하시며 기도하고 계시는 최권사님과 같은 훌륭한 신앙의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90세가 넘어서 틈틈이 쓰신 글을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펴내는 일은 얼른 보기에 권사님 개인의 일이라고 볼런지 모르나 살아 생동하는 우리교회 내지는 영감에 넘치는 초대교회적 한국교회들의 신앙적 분위기의 결과라고 보겠습니다. 권사님은 가장 성숙된 신앙적 성품을 간직한 분으로 우리 역사 속에서 변천의 격랑을 겪으며 사신 신앙의 증인이셨습니다. 따라서 권사님의 글은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순수한 신앙을 가지고 믿음으로만이 승리할 수 있는 인생의 삶의 비결을 노래한 글이라고 하겠습니다.

권사님은 언제 보아도 겸손하고 따뜻한 분입니다. 이제 97세라는 장수의 축복 속에서 보통 사람이면 기억조차 희미해질 고령에 이 훌륭한 신앙 고백의 글은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혁명가의 외침이나 부흥목사의 사자같이 외치는 설교가 아닌, 부드러운 모성의 음성과도 같이 참신한 신앙의 언어를 구사하면서 다정한 목소리로 인생과 자연을 그리고 신앙의 삶을 가르쳐 주는 대선배 신앙인의 사랑의 음성입니다. 끝으로 손자되는 박현주, 박용주 형제가 이 훌륭한 글을 사장시키지 않고 펴내게 된 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을 살아가며 상처받고 신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 힘을 주며 목마른 영혼에게 생수가 되고 희망의 새 아침을 가져다 주는 좋은 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1995. 8

기독교대한 감리회 왕십리교회  원로목사    李          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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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글   97세 할머니의 '악보없는 음악'

나는 매주일 오후예배가 끝나고 나서 최권사님을 뵙는다. 흰옷으로 깔끔하게 차려입은 금년 97세의 할머니. 오랜 세월 풍상에 얼굴이 조금은 상했을 법도 하건만, 그처럼 곱고 깨끗한 모습에 평화스러운 느낌마저 들게 해 늘 놀라움을 느낀다. 그래서 그 모습을 일컬어 ‘고결하고 청초하다’고 표현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나는 이런 모습의 권사님을 뵐 때마다 그 비결이 오랫동안 신앙으로 다스리고 가꾸어 오신 정결한 마음에서 비롯되었으리라 생각하며 늘 부러워하곤 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좀 막연한 편이었는데, 이번에 손자되는 박용주 장로로부터 한 뭉치의 원고를 전해 받고 놀라움과 부러움을 넘어 한 동안 멍하게 앉아 있어야 했다. 그 이유는 말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 충격과 감격 때문이었다. 한 마디로 ‘이럴수가!’하는 마음이었던 것이다.

선배 박인석 장로님의 사모에다 깨끗한 인품을 지니셨다는 점 때문에 평소 남다른 존경을 가지고 있던 터인데 백수(白壽, 99세)가 다된 연세로 최근 오륙년 동안 책 한권의 분량이 훨씬 넘는 글을 쓰셨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을 초월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 많은 글들이 작은 흠도 잡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하여 생각이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았을 뿐더러 조리있는 짜임새, 철자법과 어휘 등 모두가 그랬다. 거기에다 그 내용이 세상을 오래 살아오신 분의 높은 경륜을 바탕으로 한 신앙과 지혜(교훈)와 사랑을 폭넓게 담고 있다는 것이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 자연에 대한 사랑을 간결하고 진솔하게 노래하고 계시다. 나를 구원하여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주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이 있고(하나님 사랑), 가정과 자손을 위한 기도와 당부, 믿음과 양심을 저버리고 사는 인간에 대한 깨우침과 경고, 나아가서는 이 세상에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는 기원이 있으며(인간에 대한 사랑), 계절의 변화와 자연과 사물의 아름다움을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문학적 감수성(자연에 대한 사랑)이 진하게 배어 있다. 이러한 생각들은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연관되어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 한 편의 ‘악보 없는 음악’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무지한 생각일지 모르나, 아마도 나의 생각으로는 이 시집이 생존하신 분의 최고령 시집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지며, 그 자손은 물론 믿음의 형제 우리 모두에게 훌륭한 삶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시집 뒷 부분에 수록된 <영원한 나라로 나는 간다> <유언이라 할까 부탁이라 할까>의 작품을 읽을 때는 자손이 아니더라도 숙연한 느낌을 자아내게 한다. 이 시집은 천만금의 유산보다 더 값진 것이며, 가문에는 최대의 영광이 될 것이다. 아직도 맑은 정신과 힘을 지니신 최삼봉 권사님에게 영원한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며, 그 높으신 뜻, 고결한 정신의 글들을 한데 모아 길이 남기고자하는 손주 박현주, 박용주 형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드리는 바이다. 할렐루야!

1995. 8

南   相   鶴 (왕십리교회 장로,시인)

http://www.chrid.co.kr/GFbook.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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